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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치료에서 '동적가족화' 그림 검사에 대해 알아봅니다미술심리치료 2024. 3. 13. 00:20
미술심리치료에서 '동적가족화(Kinetic Family Drawing, KFD)'는 투영 검사법 기법으로 가족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검사입니다. 동적가족화는 미술심리치료에서 사용되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방식 중 하나인데, 특히 아동의 심리 상태와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술심리치료에서 '동적가족화'란 무엇일까, 동적가족화에 대해 알아보기 동적가족화(KFD)는 가족 전체가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심리평가 기법입니다. 그림 그리기는 내담자의 인지, 대인 관계 혹은 심리적 기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내담자에게 사람이나 사물, 상황을 그리도록 지시하는 투사 진단 기법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자신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특정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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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사람' 그림을 활용한 미술심리치료미술심리치료 2024. 3. 12. 22:50
미술심리치료에서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 검사는 인물화 검사에 비를 추가한 것입니다. 1924년 Fay가 '빗속에서 걷고 있는 숙녀'를 아동 내담자에게 그리도록 했는데, 이 검사 이후 Wintsch(1935), Rey(1946)가 개정하고 표준화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있는 상황에서는 보통 우산이나 비옷, 장화 등 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구를 갖거나 혹은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빗속에 방치 돼 있는 것은 스트레스 상홍일 것입니다. 이 검사에서 '비'는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나 우울, 불안 등을유발하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림에 표현된 '비'를 확인하고 내담자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지와 스트레스 상황 아래서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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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치료, 집-나무-사람 그림 검사란미술심리치료 2024. 3. 12. 20:35
미술심리치료, 집-나무-사람 그림 검사 미술심리치료에서 집-나무-사람(HTP) 검사법은 1948년 존 벅(John Buck)이 1948년 처음 언급했으며 임마누엘 해머(Emmanuel Hammer)가 발전시킨 검사법입니다. 내담자에게 집과 나무, 사람 등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검사입니다. 해머는 사람의 얼굴이나 몸, 어깨 등 근육의 움직임 등은 그것을 숨기려고 해도 숨겨지지 않는 것처럼 내담자에 의해 그려진 그림의 크기나 선, 그려진 그림의 위치나 대칭, 음영, 원근 등의 표현은 그 양상에 따라 이를 그린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집-나무-사람 그림 검사의 이해 내담자에 의해 그려진 집(House)에서의 세부적인 창문이나 현관문, 굴뚝 등, 그리고 사람(Person) 그림에서는 그 자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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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라주를 활용한 미술심리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미술심리치료 2024. 3. 12. 01:30
'꼴라주(Collage)'는 불어 'Coller(풀로 붙이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일상의 소재, 나무조각, 나뭇잎, 종이, 헝겊 등 여러 가지를 잘라내 붙이는 기법을 의미하며 미술심리치료에서 내담자의 불안이나 문제점을 꼴라주 작품을 통해 이해하고 치료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꼴라주는 잡지, 신문, 사진, 영화 포스터, 전단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찢거나 오려 붙여서 본래의 재료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아닌 전혀 다른 결과물과 의미를 만들어 내는 미술표현입니다. 현재의 미술심리치료 기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잡지 콜라주 기법은 1972년 벅과 프로밴처에 의해 소개됐고 일본인 스리우라(1994)가 치료기법으로 개발해 상담 및 심리치료에 많이 사용하게 됐습니다. 꼴라주 기법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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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미술심리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미술심리치료 2024. 3. 12. 00:20
그림은 아이들의 감정과 사고를 의사소통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림은 아동을 둘러싼 세계를 반영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뿐만 아니라 아동의 생각과 감정, 갈등, 걱정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아동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거나 숨겨진 의미를 표현하고자 할때 미술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아동의 미술작품은 그들의 숨겨진 심리를 알 수 있고 심리적 진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좋은 자료며 아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미술심리치료사에게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아동 미술심리치료에서 중요한 점 아동 미술심리치료의 해심은 미술을 하는 작업 과정과 아동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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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치료에서 미술심리치료사의 역할미술심리치료 2024. 3. 11. 22:59
미술심리치료에서 치료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치료의 성공 여부는 상당 부분 미술심리치료사의 능력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만큼 치료사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따라서 미술심리치료사는 전문인으로서 자질과 능력, 자기계발과 인간적 면에서의 성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 내면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 있을 경우 효과적인 내담자 치료를 할 수없게 하는 방해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미술심리치료사 또한 자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경험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미술심리치료사는 내담자와의 역전이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만약 미술심리치료사가 역전이 현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바로 인식하고 자기 내면 이슈에 대한 정직한 인식과 고민을 하지 않는다면 내담자와의 상담은 성공하지 못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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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난화)로 하는 미술심리치료란미술심리치료 2024. 3. 11. 02:30
난화는 낙서화입니다. 낙서화에 담긴 심리적 의미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간은 삶의 초기에 무슨 형태로든지 무언가를 그려보는 행동을 하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요, 성인이 되어서도 낙서를 종종 그리게 됩니다. 초조함을 느낀다든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됐을 때 심리적인 욕구나 갈등을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낙서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술심리치료 현장에서 난화는 내담자의 무의식을 표출시키고 내적인 욕구나 갈등을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감에도 도움을 주는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난화(낙서화)의 심리적 의미에 대해 난화는 '휘갈겨그리기, 극적거리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낙서화라 할 수 있습니다. 생애 초기 유아기에 보이는 그림 형태로 미술심리치료 초기에 내담자의 저항이나 불안감을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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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치료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무엇이 있을까미술심리치료 2024. 3. 11. 00:30
미술심리치료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이를 '매체(medium)'라고 표현합니다. 미술에서 조각, 회화 등 예술 표현의 수단에 쓰이는 재료를 통틀어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미술심리치료에서 이같은 미술 재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요, 내담자 중 아동의 경우 미술 활동에서의 재료는 더욱 중요합니다. 아동은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표현해 내 사물의 본질로 차츰 다가가는데, 이는 매체의 지각과 그 처리하는 특성에 따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찰흙으로 표현된 나무가 연필 드로잉으로 표현된 나무보다 더 다양한 표정을 지닐 수 있는 이유는 매체와 그 사용방법에 따른 것입니다. 미술심리치료에서 매체의 중요성과 선택시 참고 사항 이처럼 미술심리치료에서 매체, 즉 재료는 중요한데요..